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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정보)/생활정보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우한 폐렴(2019-nCov)

by 부기BOO 2020. 1. 27.

이번에 국내에 두 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조성되었다. 더욱이 설날이 되어 많은 사람이 동시에 움직이는만큼 사람 사이에서도 전염이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보니 걱정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우한 폐렴에 대해 조사를 해 보았다.

먼저 우한 폐렴은 도대체 무엇인가이다. 이 우한 폐렴의 정확한 명칭은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으로 2019년 12월에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 폐렴이 발병했다. 최초 감염은 '화난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이 되며 우한 폐렴의 원인이 야생동물을 섭취함으로 인해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질병관리본부검역과정에서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를 확인했고,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추가 감염자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며 감시 지역을 '우한시'에서 '중국 전체'로 변경하려는 계획이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구글지도 중국 우한

국외 확진자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폐렴은 2020년 1월에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일본,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으로 확산되었다. 그리고 1월 22일에는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게 되면서 전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게 되었다.

국내 확진자

첫 번째 확진자(20일)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5세의 중국인 여성이 우한 폐렴 확진자로 처음 우리나라에서 확인이 되었다. 확진자는 중국인으로 1월 19일 중국에서 입국했으며, 입국 전날 1월 18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현지에 있는 병원에서 감기를 처방받았다. 그러나 국내에 입국한 후에도 증상이 계속되자 검체 분석을 실시했고 우한 현지 환자의 바이러스와 100%로 동일한 것으로 1월 20일에 확인되어 현재는 인천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두 번째 확진자(23일)는 중국 우한에서 상하이를 거쳐 한국으로 입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다. 현재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세 번째 확진자(26일)는 경기 명지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54세 한국인 남성이다. 1월 20일에 우한 거주 중 일시 귀국하였고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으나 22일부터 열감,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하며 지내며 증상이 조절되는 듯했으나, 25일 간헐적 기침과 가래 증상이 발생해 1339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3명이며 첫 번째와 두 번째 확진자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첫번째 확진자 접촉자는 44명, 두번째 확진자 접촉자는 67명이며 세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수는 불투명하다. 세번째 확진자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지역사회에 머물렀고 이 기간 동안 접촉자에 대한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월 14일 우한 폐렴이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아데노·리노바이러스와 함께 사람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에 하나이다. 이는 동물과 사람 모두 감염될 수 있고, 인간 활동 영역이 광범위 해지며 동물 사이에서만 유행하던 바이러스가 생존을 위해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사람에게 넘어오기도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가운데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종류는 지금까지 6종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 4종은 감기를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이나 2종은 돌연변이로 생긴 치명적인 호흡기 증후군이다. 사스와 메르스가 이것에 해당한다. 이번에 발생한 중국 우한 폐렴의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존 6종의 코로나바이러스와 성질이 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정의되었고 7번째 인체감염 코로나바이러스로 추가되었다. 

주요 증상

잠복기는 최대 2주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오한, 기침이나 재채기,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증상이 심한 경우 폐렴으로 발전해 사망 위험을 높인다. 감염경로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처럼 매우 작은 침방울 '비말'이 주변으로 퍼지면서 전파된다.

예방법

현재까지 이를 치료할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그렇기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중국 우한을 방문할 때 현지에 있는 가금류를 포함한 야생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며 감염위험이 있는 전통시장이나 불필요한 의료기관에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다. 또한 호흡기 증상자가 있다면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귀국 14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으로 바로 가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먼저 전화를 해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또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손을 30초 이상 씻고, 외출을 할 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긴급연락처 :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