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록1 [회귀물/성장물/로판/카카오페이지] 너의 신이 너를 보냈구나 - 신서록 독자반응 #찐사랑인 #갑분싸되는 #자연스러운 #지켜주고싶은 주인공 #고지식한 #진중한 #차분한 #걸크러쉬인 #지혜로운 #존멋인 스토리 #생동감있는 #매끄러운 #감정선이섬세한 #사실적인 소개 무정한 남편이라 믿고 남보다 못하게 살았다. 나를 지키기 위해 그가 반역자로 몰려 사냥당하기 전까지는. '부인. 부디 건강하시오.' 가슴을 쥐어뜯으며 잘린 팔 앞에 무릎 꿇었다. 그랬는데. 아직도 그의 시신이 눈에 선명한데. "공주? 갑자기 왜 우는 거요?" 절망의 끝에서 회귀했다. 삼 년 전 그날의 첫날밤으로. "결혼 첫날밤이니 긴장할 만하지. 걱정하지 마시오. 어차피 공주와 밤을 보낼 생각은 없었으니까." "어째서? 나는 그대의 신부고 혼례식도 이미 끝났지. 자, 그럼 의복을 벗고 침대로 갑시다." "... 공주?.. 2020.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