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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정보)/건강정보

생리혈색으로 건강상태 셀프체크 하기

by 부기BOO 2025. 4. 28.

생리혈색으로 건강상태 셀프체크하기


생리로 알아보는 내 자궁 건강!

생리는 여성 건강의 중요한 신호등과 같아요.

많은 여성들이 생리를 하지만,
생리 주기, 양, 색깔, 심지어 통증까지 자궁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마치 몸이 보내는 비밀 편지 같은 거죠.
생리를 통해 내 몸 상태를 점검하는 방법, 함께 알아볼까요?

생리 상태는 여성 호르몬균형, 자궁 혈액 순환, 임신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정보라는 거죠.

자, 그럼 지금부터 내 자궁 건강, 어떻게 셀프 체크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생리 주기, 규칙적으로 돌아오고 있나요?



생리 주기는 두 번의 생리 시작일 사이의 간격을 의미해요.

2월 1일에 생리를 시작했고, 다음 생리를 2월 28일에 시작했다면 생리 주기는 27일이 되는 거죠.

이상적인 생리 주기는 28일에서 32일 사이!

규칙적인 생리 주기는 여성 호르몬이 균형 있게 분비되고 있다는 좋은 신호랍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규칙적인 생리 주기는 더욱 중요하겠죠?

통계적으로 생리 주기가 30일인 여성이 임신이 가장 잘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25일 이하의 짧은 주기는 난소 기능 저하를, 36일 이상의 긴 주기는 배란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해요.

20일 이하의 주기는 생리가 아닌 부정 출혈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주의해야 해요.

매달 똑같은 주기를 유지할 필요는 없지만,
주기의 변동 폭이 너무 크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겠죠?
26일 주기에서 35일 주기 사이를 유지하면 괜찮다고 하네요.


생리 양, 너무 많거나 너무 적지는 않나요?



생리 양은 개인차가 있지만, 한 주기당 30cc에서 80cc가 정상 범위에 속한다고 해요.

생리컵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정확한 양을 알기 어렵지만,
생리대 사용량을 기준으로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어요.

생리양이 가장 많은 날, 중형 패드를 하루에 3~4장 정도 사용하는 것이 평균이라고 하네요.

만약 생리양이 너무 많아 대형 패드를 두 시간에 한 번씩 갈아야 하거나,
밤에 오버나이트를 써도 감당이 안 된다면 생리 과다를 의심해 봐야 해요.

생리 과다만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고, 두통, 현기증,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죠.

35세 이후 생리양이 늘어나는 것도 자궁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고 하니, 꼭 병원에 방문해서 확인해 보세요.

반대로 패드가 거의 필요 없을 정도로 생리양이 너무 적다면 무 배란성 부정 출혈일 수도 있다고 하니, 이 또한 간과하면 안 되겠죠?


생리 기간, 며칠 동안 쭈욱 이어지나요?



생리 기간은 2일에서 7일 사이가 정상이에요.
평균은 4~5일 정도!

하지만 하루 만에 멈추거나 8일 이상 지속된다면 비정상적인 출혈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하루만 나오다 멈추는 것은 무 배란성 부정 출혈일 가능성이 높고, 8일 이상 지속되는 것은 자궁 종양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정상적인 생리 패턴은 생리 첫날 소량의 출혈로 시작해서 점차 양이 늘어나고, 3~4일째부터는 급격히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요.

생리 기간이 너무 짧거나 길다면, 자궁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겠죠?


생리혈 색깔, 혹시 '검붉은' 색은 아니겠죠?


건강한 생리혈은 밝고 선명한 선홍빛을 띤다고 해요.
마치 갓 상처 났을 때 나오는 피처럼 말이죠!

사람에 따라 와인색 정도로 조금 어두울 수는 있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생리양이 가장 많은 날에도 검붉은 혈이 나온다면 자궁 혈액 순환이 나쁘거나 만성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

자궁 질환을 앓는 환자분들의 생리 혈색이 검붉은 경우가 많고, 치료를 통해 질환이 호전되면 생리 혈색도 밝아진다고 하니,
평소 생리 혈색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생리양이 너무 적으면 갈색으로 나올 수도 있고, 빈혈이 심하다면 옅은 핑크빛으로 나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생리혈 덩어리, 혹시 젤리처럼 뭉쳐서 나오나요?


건강한 생리혈은 덩어리져 나오지 않아요.
생리혈속 효소가 자궁 내막 조직을 충분히 액화시켜 배출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효소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젤리 같은 형태로 덩어리 혈이 나올 수 있다고 해요.

생리 처음과 끝 무렵에 소량의 출혈과 함께 덩어리 혈이 나오는 것은 괜찮지만,
생리양이 많은 날에도 덩어리 혈이 나온다면 자궁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답니다.

덩어리 혈이 나오는 이유자궁의 혈액 순환이 나쁘거나 염증이 있어서 액화 효소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거나,
출혈량이 너무 많아서 미쳐 액화되지 못하고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 두 가지 원인 모두 자궁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니, 덩어리 혈이 자주 나온다면 자궁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생리통, 매달 겪는 고통이 당연한 걸까요?


많은 여성들이 생리통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진통제를 먹어야 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의 생리통은 절대 정상적인 것이 아니에요.


생리 전에 '아, 이제 생리 시작하려나 보다' 정도의 가벼운 아랫배 통증은 괜찮지만,
그 이상의 통증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점!

생리통자궁 수축을 일으키는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자궁의 염증, 혈액 순환 장애, 호르몬 불균형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해요.

심한 생리통은 자궁내막증과 같은 자궁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고 하니, 간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겠죠?
심한 생리통을 겪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생리전 증후군(PMS), 혹시 나도 감정 롤러코스터를 타나요?


생리전 증후군(PMS)생리 전에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을 통칭하는 말이에요.

감정 기복, 유방 통증, 아랫배 통증, 여드름, 변비, 두통 등 180가지가 넘는 증상이 보고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다양하죠?

곧 생리가 오려나 하는 정도의 가벼운 증상은 괜찮지만,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정도라면
여성 호르몬불균형이나 자궁의 만성 염증을 의심해 봐야 해요.

대개 에스트로겐이 프로게스테론에 비해 우세할 때 생기는 증상들이기 때문에,
식이,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해요.
PMS 역시 방치하지 말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자, 어때요?
이제 생리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내 자궁 건강을 알려주는 소중한 신호라는 것을 아셨겠죠?
꼼꼼한 생리 체크를 통해 건강한 자궁을 유지하고, 더욱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세요!